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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뻔한 결혼에서 탈출했어요.” 예비 장인장모 뵈러 명절에 인사갔다가 상견례 취소하고 결혼 엎어버린 아들 | 사는 이야기 | 노년의 지혜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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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지혜
아니 전화도 안 받고 어른한테 이렇게 예의 없이 구는게 맞나요 제가 아들한테 예의 있는 사람한테만 예의 차리라고 가르쳐서 뭐라고요 아들이 누굴 닮아 예의가 없나 했더니 딱 그쪽 성격이네 그쪽이야 그래요 이제 당신들이 남이나 다름 없는데 더 이상 저도 눈치볼 필요 겠네요 당신들 지금 말 다 했어요 말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방금 대화속 주인공은 71세 김순이 할머니와 그의 예비 사도입니다 아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비 사돈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얼마 전 김씨 할머니의 아들은 명절의 여자친구 부모님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들은 그곳을 빠져나와 바로 김씨에게 여자 친구와 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씨 할머니는 아들의 말을 듣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와 부모님은 예비 사위였던 김씨의 아들이 전화를 받지 않고 잠수를 타자 김씨 아들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러고는 왜 잠수를 탔냐 ja 김씨의 아들이 아닌 김씨에게 아지 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 따져 것이었습니다 김씨는 어차피 이제 남보다 못한 사이이 하고 싶은 말들을 그냥 내뱉었습니다 보아하니 외적인 것만 신경 쓸 줄 알고 교양은 없으신 거 같네요 뭐라고요 그쪽은 다 늙어서 외모 관리 좀 하세요 저는 돈이 많아서 자존감이 높거든요 아들이 결혼했으면 제 재산이 그쪽한테 조금은 떨어졌을 데 안타깝네요 김씨 할머니는이 말을 끝으로 집에서 안 나가면 경찰을 부르겠다 ja 핸드폰으로 일리를 누르는 신용을 했습니다 이런 김씨 할머니와 아들 그리고 여자 친구와 부모님 사이에는
그간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김씨 할머니는 어린 시절 평범한 집안의 첫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김씨의 부모님은 자식들이 어렸을 때부터지면서 살지 말라고 강하게 키웠습니다 그런 교육을 아들뿐 아니라 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시켰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김씨는 어릴 때부터 부리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습니다 동생들이 친구에게 맡고 오면 자기가 맞더라도 같이 싸워줬다 부모님은 오히려 잘했다며 김씨를 칭찬해 주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동생들을 잘 챙겨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동생들이 결혼을 하고 직업을 구할 때까지도 동생들을 엄마처럼 보살펴 줬습니다 김씨의 어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실상 김씨가 엄마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다 김씨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김씨를 중매로 결혼을 시켰습니다
김씨의 어머니는 할 일을 끝마쳤다는 듯 김씨가 결혼을 하자마자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씨는 남아 있는 아버지와 할머니가 걱정됐지만 아버지와 할머니는 그간 김시 보고 고생 많이 했다며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해줬습니다 김씨의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나눠서 땅을 물려 줬지만 김씨는 특별하다고 생각해 김씨가 결혼할 적에 아들들에게 준만큼 땅을 줬습니다 땅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었지만 알짜배기 땅이었습니다 그렇게 김씨는 시집을 갔습니다 김씨의 남편은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자꾸만 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씨가 보기의 남편은 별로 부지런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외면해 버리는 성격이었습니다는 남편이 사업에 맞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남편이 일을 그만두지 못하게 했습니다 남편은
왜 사업을 못 하게 하냐며 김씨에게 성질을 냈습니다 김씨는 이때도 성질을 죽이지 않고 남편보다 언성을 높이며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면 집을 나가 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그런 김씨의 귀에 죽어 어느 순간 김 씨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남편이 회사에 적응해 갈 때쯤 김씨는 아들 철원을 낳았습니다 김씨는 아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만약 아들이 친구들에게 맡고 오면 어떻게든 찾아가서 사과를 받아오는 성격이었습니다 김씨의 이런 불같은 성격은 아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이맘쯤 남편은 김씨의 말을 잘 들어 어느덧 회사에서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었고 예전에 자기가 사업하다 했을 때 막아준 아내에게 감사해 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남편은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그만두었고 퇴직금을
어떻게 할지 김씨에게 물었습니다 김씨는 안전한게 제일 좋다며 퇴직 연금을 신청하라 했습니다 그렇게 김씨와 남편은 김씨가 물려받은 땅과 남편이 열심히 일하며 모았던 적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국민연금 금까지 꽤 풍족한 노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김씨는 남편이 어디서 이상한 정보를 듣고 오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돈을 투자하지 않았고 그런 김씨의 치밀한 성격 덕에 사기도 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은 어느덧 취직을 하고 5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할 것이라는 말을 부모님에게 전했습니다 아들은 며느리와 식사를 제안했고 그때 본 며느리는 아주 착하고 이뻤습니다 김씨는 아들이 여자를 잘 본 것 같다며 아들의 안목을 칭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다
우연히 아들과 예비 며느리 예비 사돈처음뵙겠습니다 나온 듯했습니다 상견 예 전에 우연히 마주친 거라 그 자리에서 간단히 소개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철훈이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아이고 사도이시며 저는 여기 도이 엄마예요 쇼핑 나오셨나 봐요 아니요 그냥 심심해서 시내 구경 나왔어요 하지만 이때 김씨의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이 짐꾼 마냥 예비 안 사돈이 산 물건들처럼 보이는 쇼핑백을 잔뜩 들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철순아 너 지금 들고 있는 것들 다네 거야 남자가 무슨 옷이 필요해요 다 제 거예요 예비 안 사돈이 끼어들었습니다 한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그많은 쇼핑백을 들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참 로 안쓰러웠습니다 좀 나눠 들지 왜 혼자만 들고
있어 김씨는 예비 사돈이 들으라는 듯 아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힘은 남자가 써야죠 예비 사도는이 말을 하고 저희 그만 가보겠다며 인사를 하더니 다음 옷가게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김씨는 그날 저녁 아들에게 전화했습니다 사돈이 돈이 많은 사람이니 아니요 옷 각에 가서 최대한 세일하는 것들만 골라 샀어요 오늘 생신이셨는데 아들의 말을 듣고 사돈이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비 사도는 까만 선글라스에 새 빨간 립스틱을 하고 있었는데 김씨는 그 모습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목격했다고 김씨는 간만에 지인을 만나 카페에서 수달을 떨었습니다 뭔가 느낌이 세한대 너도 그래 나도 영 느낌이 안 좋아 설마 그래도 백년 손님인 사위를
그 이상 부려 먹기야 하겠어 김씨는 아직 예비 사돈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모르니 더 이상의 걱정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후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창기 언니 날짜와 결혼식장 예약도 끝나자 김씨는 아들이 이미 결혼을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이는 예비 사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결혼전 김씨의 집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결혼하면 많이 못 올 수도 있어서 자주 좀 와 있으려고요 김씨는 그런 아들이 기특했습니다 김씨는 아들과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내왔습니다 그 순간 아들의 전화기가 울렸습니다 아들은 누군지 확인하더니 이내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여보세요 아들은 두 손으로 차를 마시면서 과자를 먹고 있어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돌렸습니다 거리감 느껴지게 무슨 여보 세어야 앞으로는 내 장모님 하고 전화받아
내 장모님 아들은 부모님을 의식하는 듯 했지만 대화를 이어갔고 김씨는 주방에서 정리를 하면서 두 기는 통화 내용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명절 연휴에 우리 집에 2박 3일 정도 있다 가는 건 어때 차례는 우리 집에서 먼저 지내고 본가로 가면 딱일 거 같은데 명절 이틀 전부터 자기 집에 있다가 아침에 차례를 가해서 먼저 지내고 본가로 가라는 얘기였습니다 은 알겠다고 답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김씨는이 상황이 그당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무슨 명절 연휴에 2박 3일씩이나 묵으라 그래 저도 잘 모르겠어요 불편한데 거기서 2박 3일 지낼 수 있겠어 그렇다고 안 하겠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아들은 그렇게 명절 이틀 전부터 여자친구 부모님 댁에서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일째 되던 명절 이른 아침부터 아들은 김씨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김씨는 아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너 거기서 차례 지내고 온다고 하지 않았어 문 앞에서 있는 아들의 표정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저 파운 하려고요 엄마 김신은 아들의 말에 당황했습니다 그러고는 아들을 일단 들어오라 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아들을 거실에 앉히고 물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러는데 무슨 일이 있었어 아들은 엄마가 건네 준 차를 한 모금 마시더니 명절 연휴에 처가에서 있었던 일을 하나씩 말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이 처음 여자친구 부모님 댁에 들어갔을 때 예비장인 장모를 비롯해 여자 친구의 이모들이 많았습니다 예비 사위가 들어가면 반겨 줄 법도 했지만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왠지 예비 사위를 테스트하려는 느낌을
줬습니다 장모가 김씨의 아들에게 밥을 먹기 전에 소파에 앉아 있으라 해서 아들은 소파의 여자친구와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주방에서는 예비 장인 어른이 요리를 하고 있었고 장모와 이모들은 김씨의 아들 주변을 둘러싸 이것저것 캐묻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이모 한 명이 먼저 입을 됐습니다 그래서 결혼하면 집은 어디에 살 거야 그래도 서울에는 살아야지 그러면서 송파가 좋네 강남이 좋네 하는 등 이모들 그리 자기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왕이면 큰 집에서 살아야지 좁은 집은 답답해서 안 돼 나는 니네가 전망 좋은 집에 살았으면 좋겠어 왜요 집에 오시게요 여자 친구가 웃으면서 이모에게 물었습니다 당연히 가야지 너네 집이면 우리 집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직 집을 산 것도 아니고 심지어 식을
올리기도 전인데 이모들은 결혼하면 자주 올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새 결혼한 자식들이 집 비밀 번호를 안 알려 준다고 하더라 그건 너무 정지 않아 그래 그건 너무 정의 없다 옛날에 형관 비밀번호 그런 게 어디 있었어 문 잠그지도 않고 서로 안보 묻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데 집 들어가면 우리끼리 비밀번호는 공유하자 불편하게 왜 그래요 이모 뭐가 불편해 사위 우리가 집 비밀번호 아는게 불편해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지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지 김씨의 아들은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화를 듣고 있던 장가 에서 한마디씩 거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위 요즘은 딸을 시집 보내는게 아니라 아들을 장가 보내 주는 거 알지 시대가 변했어 요새 남자도 요리할 줄 알아야
되고 우리 집에 식구로 들어온 이상 남자가 집안 일이며 요리며 다 해야 되는 거야 예비 장인 어르는 그런 사위를 보고 지금이라도 빨리 도망가라 농담했고 여자 친구의 집은 신기했습니다 요리도 예비 장인어른이 하고 차도 모두 예비 장인어른이 가져다줬습니다 순간 아들은 그런 장인 어른을 보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본 듯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이전에 여자 친구와 대화를 하며 얼핏 자기네 집은 남자가 여자처럼 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크게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자기 남동생들 있다고 하지 않아 한 명은 군대 가고 한 명은 독립했어요 시키고 요리 시키고 하니까 이모 한 명이 대화에 끼어들며 말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들은 그냥 예비 장인어른이 요리하는
거랑 부지런히 움직이는 거 좋아하나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더니 가 갑자기 예물과 예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장모는 김씨의 아들에게 결혼할 때 다이아랑 고급 시계를 해 주면 좋은 시계를 선물로 주겠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이전에 김씨는 아들에게 그런 거 다 허리 어식 이라며 굳이 그런 거 교환하지 말자고 말을 한 상태라 김씨의 아들은 엄마가 한 말을 조심스레 예비 장모에게 전했습니다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그래도 이렇게 주고받아야 정이 있는 거야 그놈의 정은 무슨 누가 봐도 신랑측에서 더 많이 받고자 하는 장모의 모습에 김씨의 아들은 이때부터 뭔가 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느끼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때는
여자 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애써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끝나고 예비 장인어른의 요리가 어느 정도 끝났을 무려 예비 장모는 김씨의 아들에게 얼른 엉덩이를 떼고 저녁 차리는 것을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모와 이모들 그리고 여자 친구는 소파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았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쭈뼛거리며 예비 장인어른 곁으로 다가가 밥 차리는 걸 도와줬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그렇게 불편하게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밥 먹을 때도 어찌나 그렇게 말이 많고 질 많던지 김씨의 아들은 밥을 씹을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김씨는 약간 체한듯 손가락 사이를 주물 렀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나서 여자 친구가 설거지를 하러 싱크대 쪽으로 향했는데 장모는 김씨의 아들에게 눈치를 주고 빨리 고무장갑을 빼서 끼라고 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백년 손님 대하듯 바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엄연이 손님인데 이렇게 첫날부터 설거지를 시키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등살을 떠미는 장모 덕에 어느덧 김씨의 아들은 여자친구 대신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자 여자친구는 자기 엄마를 말렸습니다 엄마 손님한테 왜 이것까지 시켜 어차피 나중되면 다 사위가 할 텐데 미리 적응하면 좋잖아 아들의 여자친구는 그런 엄마와 말을 더 섞어 봤자 바뀌는게 없다며 김씨의 아들에게 고무장갑을 건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그렇게 설거지를 마치고 소파에 잠깐 엉덩이를 붙였습니다 예비 장인어른이 그때 술한잔 하자며 다시 상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소파에서 엉덩이를 떼서 장인어른을 도왔습니다 그때도 장모와 이모들 그리고 여자친구는 tvl
보기 바빴습니다 장인어른은 김씨의 아들에게 자기를 따라오라면서 안주 만드는 법을 알려 주기 시작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여기가 여자 친구 부모님 집인지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건지 도저히 분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안주를 만들고 술도 가져오고 나서 김씨의 아들은 다시금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녁을 먹은 임에도 굉장히 많은 안주를 만들어 한상 가득한 술상이 펼쳐졌습니다 역시 형부 솜씨가 대단하다 우리 사위는 요리를 좀 하나 자취를 하며 어느 정도 요리를 할 줄 알았던 아들은 왠지 요리를 잘한다고 말하면 자꾸 부려 먹으려 할까 봐 요리를 못 하는 척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여자친구가 김씨의 아들 보고 요리를 잘한다며 엄지까지 치켜세웠습니다 그래 그럼 이제 형보 대신 사위가이
집 요리 담당하면 되겠네 김씨의 아들은 땀을 삐질 흘렸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여자 친구에게 기대고 싶었지만 여자 친구는 김씨의 아들을 보호해 주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말해봐야 엄마와 이모들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체념한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술이 한 잔 두 잔 들어가고 취한 이모 들은 먼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자 친구도 방으로 들어갔고 김씨의 아들도 여자 친구를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만 장인어른과 장모가 김씨 아들의 팔을 [음악] 붙잡았습니다 이건 다 치우고 자야지 김씨의 아들은 그런 장모의 말의 순간 너무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다시 자리에 앉은 김씨의 아들은 정말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기분이었습니다 예비 장인어른은 김씨의 아들에게 조금만 더 마시고 치우 자면서
과거 얘기부터 자식 자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 자기 딸에게 자라면서 김씨의 아들 뒤통수를 새 내대 때렸습니다 김씨의 고개가 앞으로 흔들릴 정도였으니 뒤통수를 친 강도가 꽤나 셌습니다 장모는 그런 김씨의 아들을 보면서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른이 많이 취한 거 같다며 얼른 들어가자고 하며 자기들끼리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장모는 방으로 들어가면서 김씨의 아들에게 상을 싹 치우라고 한 번 더 말해서 김씨의 아들은 혼자 상을 치웠습니다 뭘 그리 지저분하게 먹었는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치우면서 김씨는 방금 마셨던 술들이 확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순간이 집을 빠져나가고 싶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그런 충동을 참고 일단 잠을 청했습니다 여자친구의 방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 김씨의 아들은 거실 소파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익숙한 곳이 아니면 잠을 잘 자지 못해 잠을 설치다 늦은 새벽 겨우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누군가 김 씨의 아들을 깨웠습니다 다름 아닌 장모 있습니다 장모는 김씨 아들의 팔을 세게 흔들며 얼른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조심히 깨우는 것도 아니고 마치 군대 후임을 깨우듯 강하게 팔을 흔들어 김씨의 아들은 순간 장모를 노려 봤습니다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직도 자고 있어 남자가 부지런해야지 김씨의 아들은 찌부둥한 을 일으키며 눈을 비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여자친구 부모님 집에 와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이 일어나자마자 장인어른이 방에서 나오더니 자기를 사우나에 좀 태워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걸어가요 아빠 바로요 앞인데
무슨 차를 타고 가라 그래요 사위가 있는데 왜 굳이 힘들게 걸어가 여자친구는 딱한 마디만 하고 더 이상은 그런 아빠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그렇게 세수도 못 하고 장인어른을 가까운 사우나에 내려주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장인어른은 있따 전화하면 데리러 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차에서 좀 쉬다가 다시 여자친구 부모님 집으로 향했습니다 별로 열고 싶지 않았던 문을 다시 열고 김씨의 아들은 소파로 향했 그 사이 장모와 이모들 그리고 여자친구는 아침을 간단히 먹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늦었냐면 장모는 김씨의 아들에게 얼른 밥 먹으라고 했습니다 반찬들은 자기들이 다 먹었는지 밥과 국만 덩그런히 남아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입맛도 별로 없어 몇잎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았는데 장모는 부지런히
움직이라 다시금 소리를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장모와 이모들은 명절 음식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설마 음식까지 자기 보고 하라고 하지는 않겠지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준비를 자기들끼리 하는 것을 보니 요리는 장모와 이모들이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장모와 이모들의 역할은 딱 던 김씨의 아들을 인해 부르더니 앞치마를 들르라고 했습니다 아들의 여자 친구는 그냥 자기 시키라고 했지만 장모는 나중에 어차피 다 해야 된다면서 김씨의 아들에게 뒤집기를 건냈습니다 그러더니 할게 많다며 얼른 전을 붙이라고 했습니다 에어컨이라도 틀어줬으면 했지만 자기들 춥다고 에어컨을 틀지도 않고 김씨의 아들은 그렇게 땀을 흘리며 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옆에서 어찌나 잔소리들이 많은지 김씨의 아들은 점점 화가 쌓이고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전화기를 소파에 놓고 왔는데 전화기가 계속 올리자 여자 친구가 핸드폰을 건냈습니다 핸드폰을 보니 장인어른의 부제 중 전화가 많이 와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이 전화를 받자마자 장인어른은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도 안 받고 뭐해 얼른 태우러 와 김씨의 아들은 알겠다고 답하며 장모에게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더니 장모는 걱정 말고 요리를 계속 하라고 했습니다 장모는 자기가 직접 장인어른에게 전화의 사위가 요리를 하고 있으니 걸어오라고 했습니다 장인어른은 그런 장모의 말에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진작 올 것이지 하고 김씨의 아들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김씨의 아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하지만 점심이 지나도 밥을 주지 않았습니다 명절 음식을 다 만들고 나서야 밥을 먹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늦은
점심을 먹는데 요리하라 부려먹었으면 좀 쉬게할 법도 했지만 이번엔 이모들이 요리 솜씨 좀 보자며 씨의 아들에게 점심을 차려 보라고 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냉장고의 재료들로 그렇게 한 번 더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친구는 가끔씩만 김씨의 아들을 도와줬고 이내 소파에가 tvl 보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요리를 만들고 창을 전부 김씨의 아들이 차리는 동안 장모와 이모들은 바닥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숟가락을 놓는 정도만 도와줬습니다 그렇게 다들 무슨 백종원이라 된 듯 김씨의 아들이 만든 요리를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짜다 간이 안 맞다 야채는 왜 이렇게 많이 넣었냐 하는 잔소리를 하면서도 김씨의 아들이 만든 요리를 싹 비웠습니다 심지어 잔소리가 제일 심했던 이모 한 명은
두그릇을 비워내기 했습니다 맛있는데 왜 그래요 이모들 여자 친구는 김씨의 아들이 만든 요리를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딱 그 정도만 도와줬습니다 이후 다시금 상을 김씨의 아들이 치우고 소파에 앉아 있는데 장모와 이모들이 첫날처럼 김씨의 아들 주변에 둘러싸여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은 웬만하면 여기 근처로 하는게 낫지 않아 어피 언가 자주 부를 텐데 멀리서 오면 운전하느라 피곤하기만 하잖아 저희 부모님 집 근처로 알아보고 있어요 원래 결혼하면 남자 쪽은 신경 못 쓰고 여자 쪽을 더 챙겨야 맞는 거야 이제 김씨의 아들은 이런 말들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장모는 경제권을 딸에게 주는게 어떻겠냐며 김의 들에게 말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공기업에 다니며 제법 많은 돈을 벌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며 김씨의 아들이 받는 월급의 절반보다 조금 더 받고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차마 그렇게 하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아 그저 웃어넘기려 했습니다 여자들이 더 꼼꼼하게 잘 관리하 남자들이 관리하면 돈 모으지도 못하고 어디 잘못 데 투자하다 돈 날려 먹는다니까 옆에서 이모들도 그런 장모의 말에 동조하는듯한 말을 꺼냈습니다 그래도 확실하게 김씨의 아들이 말하지 않자 장모는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경제권은 우리 딸한테 줄 거지 김씨의 아들은 같이 관리하겠다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런 사위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장모는 얼른 설거지 하라며 김씨의 아들을 나무라듯 명령했습니다 여자 친구는 이날 몸이 안 좋았는지 먼저 방으로 들어갔고 이모들도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거실에는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가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이 상황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설거지를 마치자 장인어른이 김씨의 아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얼른 씻고자 내일 새벽일찍부터 전기사 해야 되니까 김씨의 아들은이 말이 무슨 말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되물었습니다네 내일 나 새벽 일찍 산에 좀 태워다 주라고 차례 안 지내세요 그니까 일찍 나갔다가 빨리 들어와야지 김씨의 아들은 속으로 제가 왜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운전기 잘하니 재밌자고 한 말이라면 정말 재미 없었고 진심이면 그게 더 문제였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여자친구 방에 누워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틀간 이런 취급을 받고 잠이 올 리가 없었습니다 여자 친구는 그런 김씨 아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코를
골며 자고 있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여자친구가 좋아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직 식을 올리기도 전인데 심지어 상결 리를 하기도 전인데도 이러면 결혼하고 나서는 오죽할까 싶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자는 여자 친구를 뒤로 하고 옷을 챙겨 그대로이 집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러고는 차를 몰아 어머니 김씨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김씨의 집에 도착하니 해가 떠 있었습니다 아들은 는 패를 눌렀습니다 김씨는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하며 부스스한 모습으로 문을 열어줬습니다 순간 문 앞에 아들이서 있었고 표정이 [음악] 역마이셀 들은 김씨는 예전 성격이 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저 파운 하려고요 김씨는 아들의 그런 결정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래 잘 생각했어 고생 많았다 이후 김씨의 아들은 여자친구 부모님의 연락은 물론 여자친구의
연락까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씨가 아들의 집에서 학금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결혼식 장이며 이것저것 예약했던 것들을 취소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씨는 그런 위약금을 자기가 다 내 주겠다며 아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김씨가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때 누군가 아들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인터폰을 확인해 보니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들의 여자친구와 예비 사돈인 듯 짚었습니다 예전에 카페에서 본 기억이 있어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김씨는 아들에게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아들은 집에 없는 척 하고 싶었지만 집 위치를 아는 이상 아들을 만날 때까지 집에 찾아올 것 같았습니다 김씨는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문을 열어줬습니다 사도는 들어오자마자 김씨에게 인사하지 않고 불만 가득한 얼굴로 사위를 찾았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그런 사돈을 보자 까딱 인사했습니다 너 왜 전화를 안 받아 그런 사돈의 말에 아드리안 말이 다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김씨는 그런 사돈에게 아들한테 얘기하지 말고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아니 전화도 안 받고 어른한테 이렇게 예의 없이 구는게 맞나요 제가 아들한테 예의 있는 사람한테만 예의 차리라고 가르쳐서 뭐라고요 아들이 누굴 닮아 예의가 없나 했더니 딱 그쪽 성격이네 그쪽이 그래요 이제 당신들이 남이나 다름 없는데 더 이상 저도 눈치 볼 필요 없겠네요 당신들 지금 말 다 했어요 말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보아하니 외적인 거 만 신경 쓸 줄 알고 교양은 없으신 거 같네요 뭐라고요 그쪽은 다 늙어서 외모 관리 좀 하세요 저는
돈이 많아서 자존감이 높거든요 아들이 결혼했으면 제 재산이 그쪽한테 조금은 떨어졌을 텐데 안타깝네요 사도는 김씨의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찡그리던 표정을 풀고 했던 말은 진심이 아니라며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하자고 김씨와 아들을 번갈아보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재산이 얼마가 있냐고 김씨에게 물었습니다 김씨는이 사람이 평범한 두뇌 구조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제 재산을 왜 알려 드려야 하죠 이후부터 예비 사도는 자기 딸은 자기와 다르게 하다며 아직 사위는 자기 딸을 많이 좋아한다며 어차피 자기들은 안 보고 살면 그만이니 결혼을 시키자고 자꾸만 졸라 댔습니다 예비 며느리는 옆에서 그냥 별말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번갈아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속에 쌓인게 많았는지 예비
장모에게 다가가 뭘 잘못했는지 하나하나 읊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눈 동그랗게 뜨고 대드는 사위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사도는 김씨의 아들에게 손지검을 하려고 손을 올렸습니다 그 순간 김씨가 예비 사돈의 뺨을 때렸습니다 어디 나도 한 번도 손 찍어 한 적 없는 귀한 나미 집 자식한테 손을 올려 예비 사도는 그대로 신발이 있는 쪽으로 넘어졌습니다 며느리와 장인어른은 놀란 듯 벙쪄 있었고 김신은 당장 나가라며 경찰에 신고를 하겠 고 엄포를 내놓았습니다 사도는 이후 더 이상 아들의 집에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여자 친구에게 부모님과 연을 끊으면 만나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여자친구는 자기 부모님을 버릴 수 없다며 그렇게 아들과 헤어짐을 택했습니다 아들도 착했던 여자 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몇 달간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했던 선택을 후회하진 않는 눈치 었습니다 김씨는 아들에게 위로를 건냈지만 내심 뒤에서는 안도에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김씨와 아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으셨나요 물론 폭력은 좋지 않지만 아들이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김씨가 사돈에게 돌려준 행동은 속이 시원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오늘 이야기속 주인 였다면 저런 사람들과 사돈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아들이 여자 친구를 좋아해도 반대를 하실 것 같으신가요 여러분의 자유로운 생각들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이상으로 오늘의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모든 구독자분들의 행복한 여생을 응원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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