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입니다 오늘 제보 드릴 사연은 제가 대형마트에서 일을 할 때 저와 같이 근무했던 남자 직원에 관련된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그 당시 저는 울산 대형 마트 안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트 안에서 일을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마트 소속 직원은 아니었고 마트 측에서 임대 매장을 내어주면 그 자리에 들어가 개인 사업을 하는 시스템이었고 아무튼 제가 운영하던 옷가게는 젊은 남성을 타깃으로 정장 의료고이 일을 막 시작했을 때는 따로 직원을 구하지 않고 아내와 둘이서 일을 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당시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 있고 마감은 밤 9시 30분이었는데 아내가 출근해서
시까지 일을 하고 3시부터는 저와 맞교대를 해서 제가 마감까지 물을 했던 그런 일상이었죠 그렇게 2년간은 문제없이 일을하 있었는데 어느 날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직원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각종 알바 사이트에 구인글을 올려 직원을 채용하려고 했지만 제 예상과 다르게 직원은 쉽게 구해지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남자 직원을 선호하고 있었는데 이게 시급도 적고 마트 안에서 일을 하는 거라 그런지 자꾸만 아주머니들 연락이 오곤 했었죠 하는 수 없이 그냥 아주머니를 써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전화 한 통이 걸려 오더라고요네 여보세요 저 알바 사이트 보고 연락 드렸는데요 아직 사람 구하시나요네 아직 구인 중이고요 이따 오후에 시간 괜찮으시면 이력서
한통 가지고 한번 들리세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대대 정도로 예측되는 남자 목소리였고 오후 2시쯤 가게에서 면접을 보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약속 시간에 맞춰 그 남자가 가게로 찾아왔었는데 첫인상은 굉장히 깔끔해 보이는 외모였던 면접보기로 한 분 맞으시죠 이력서는 가지고 오셨어요 저는 그 남자가 건네준 이력서를 살펴보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름은 김승민 나이는 32살이 있는데 경력 사항을 기재하는 부분에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겁니다 저 승민 씨 지금까지 일을 한 번도 안 하셨던 거예요 아네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해서 어쩌다 보니까 집에서만 생활했던 거 같아요 30대 초반에 단순 알바 경력도 없는 완전 무경력이라 저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고 의류 판매가 기술을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상대를 해야 하는 직업인데 아직 사회 경험조차 없다고 하니 일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하지만 마땅한 지원자도 없었고 하루빨리 사람을 구해야 했던 실정이라 좀 불안하긴 했지만 한번 믿어보기로 결정을 내렸죠 그런데 제 걱정과 다르게 승민이는 빠르게 적응을 했고 거기다 승민이가 온 뒤로부터 가게 매출까지 올라갔었는데 말 그대로 복덩이다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게 승민이와 일을 한지 반년 가까이 되었을 때 다른 임대 매장을 운영하던 점장님들 입에서 이상한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그 말은 승민이가 가게 손님을 내쫓는다는 말이었는데 그 당시 저는 다들 경쟁 상대이다 보니 괜한 헛소문을 퍼뜨리는 거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건 손님을 내쫓으면
오히려 매출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건 정반대 상황이니까 누가 봐도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 볼 수 있었죠 그런데 마마 저가 저를 부르더니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저기 점장님 같이 일하는 직원 말이에요 글쎄 손님을 가려서 받는다고 컴플레인이 몇 번이나 들어왔었어요 요즘 말이 많은데 교육 좀 제대로 시켜 주세요 그런 얘기를 듣고 나니 뭔가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기분이었고 저는 그날 승민이를 불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승민아 내가 어디서들은 얘긴데 너 일할 때 손님 가려서 받은 적 있어 아 그게 어쩔 수가 없었어요 아니 어쩔 수가 없다니 도대체 무슨 말이야 아 이런 말하면 믿으실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옛날부터 안좋은 기운들을 좀 느끼거든요 저는 승이
의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승민이는 어릴 적부터 남들과 다른 기운들을 느끼며 살았고 만약 이걸 어기게 되면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들을 하는 겁니다 승민아 그게 말이 되냐 아무튼 한 번만 더 이런 말 나오면 너랑 일 같이 못해 알겠어 그 사건이 고난 뒤 아무 이유 없이 가게 매출이 떨어졌고 저 한 나머지 전체적인 옷의 위치와 그리고 마네킹 디피도 바꿔보고 손님을 끌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은 더 떨어지고 말았죠 그렇게 계속해서 적자가 났고 장사를 접을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한날은 승민이가 이런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저 점장님 제가 앞전에 말씀드린 거 있잖아요 뭐 또 기운이 안 좋다는
말 하려고 아네 점장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는데요 요즘 장세가 안 되는 이유가 아무 손님이나 다 받아서 그런 거예요 유 승민아 옷가게에서 손님을 가려서 받는게 말이 되냐 너 자꾸만 이상한 말할래네 알겠어요 뭐 어차피 점장님도 제 말을 안 믿으시는 것 같은데 저 그냥 이번 주까지만 일하고 그만둘게요 갑작스럽게 승민이는 가게를 그만뒀고 그 후로 몇 달이지나 아내가 몸조리를 끝낸 뒤 다시 예전처럼 같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매출은 바닥이었지만 그나마 인건비가 나가진 않으니 그럭저럭 버틸만은 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 이가 찾아와 다급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아 점장님 제가이 말씀은 꼭 드려야 할 거 같아서요 오 승민아 네가 어쩐 일이야 왜 무슨
일이라도 있어 저 오늘 마감 시간대 남자 손님 한 명이 올 거거든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요 제발 부탁드리는데 절대 그 손님과 얘기도 하지 마세요 이게다 장님을 위해서 드리는 말이에요 그 말을 끝으로 승민이는 돌아갔고 저는 뭔가 찜찜한 기분으로 일을 해야만 했었죠 그렇게 마감 시간이 돼서 정산 처리를 하려고 1층으로 내려가려는데 그때 어떤 남자 손님이 들어오는 겁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던 건 승민이의 말대로 그 손님은 검정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평소 같으면 그냥 손님을 응대했지만 그날따라 승민이의 말이 떠올라서 저는 조용히 1층으로 내려갔었던 그리고 잔금 처리를 끝내고 다시 매장으로 올라왔는데 저는 매장 안을 보고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장 바닥은 온통 피가
떨어져 있었고 그 피에 정치는 옆 매장에서 일하는 점장님이 흘린 피었죠 그러니까 제가 정산을 하러 1층으로 내려갔을 때 옆매장 점장님이 저희 매장에 손님이 있는 걸 보고 대신 응대를 해주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그 남자 손님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점장님을 공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남자는 도주를 했고 쓰러진 점장님은 곧장 병원으로 실려가는데 과다 출혈에 상처도 꽤나 깊어서 긴급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고 그제야 느낀 건 승민이가 했던 말들이 어쩌면 헛소리가 아닐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만약 예전처럼 승민이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그 손님을 응대했다 그날 피해자는 제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 흉기 난동을 부린 범위는 검거가
되었고 정말 다행히도 수술을 받았던 장님은 무사하다는 소식을들을 수 있었죠 저는 승민이에게 고맙다는 말이라도 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는데 고사이 번호를 바꾼 건지 그 사건 후로 승민이의 얼굴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승민이가 말한 안 좋은 기운들 대해선 명확히 어떤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뭔가 일반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기운들은 분명 존재한다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이 자리를 빌어 승민이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의심해서 미안했고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꼭 말해 주고 [음악] 싶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잊지 않으셨죠 다음 영상으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