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소통뿐만 아니라 비대면 주문까지도 너무 편해졌죠. 그런데 문제는 스마트폰으로 간접적인 소통을 더 많이 하고 정작 가까운 사람들과 직접적인 대화는 더 적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통한 소통에만 치우쳐서 스마트폰에 더 심하게 의존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스마트폰 소통이 더 편하다는 청소년 대표 두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네. 저희 지난 시간에 스마트폰 스스로 조절하며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눴잖아요. 기억나요?
>> 네. 전 잠들기 전 두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하지 않기 이거 도전했었어요. >> 오.
저는 불필요한 알림 끄기 이거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알림이 많이 울리지 않으니까 조용하고 좋던데요. >> 그래도 가끔 너튜브에서 영상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하진 않았어. >> 생각이야 낫지.
그래서 지난주에는 알람을 30분으로 맞춰 놓고 스마트폰을 써 보기도 했어요. >> 오, 정말 대단한데요. 그래서 성공했어요.
>> 어, 처음 3일 정도는 성공했어요. >> 그런데 영상을 일단 보기 시작하면 이것만 이것까지만 하다 보니 30분이 순사 >> 하긴 영상이 딱 그렇게 시간에 맞춰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한 번에 줄인다는 건 좀 무리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시도를 했다는게 대단한 거예요. 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친구들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쉽지는 않더라고요. 걸어갈 때나 집에서 가족들이랑 함께 있을 때도 나도 모르게 자꾸 스마트폰으로 손이 가는데 혹시 이것도 과위존일까요?
>> 그건 괜찮지 않을까? 가족들도 어차피 모여서 각자 스마트폰 할 때도 있고 가끔 거실에 있는데 지하철 느낌이 든다니까. 그럼 오늘은 길거리에서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번 시간에는이 주제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자, 먼저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게요. 어떤 걸 찍은 거 같아요? >> 어, 저럭 습끼는 뭐지?
핸드폰이 바닥에 걸어져 있네. 두 번째 사진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거 같고 스마트폰 통행로 >> 자 각자 추측한 건 >> 어 저 알 거 같아요. 첫 번째 사진은이 초록길 위에서 스마트폰 하세요.
맞죠? 오, 그럼 전 두 번째 사진. 여기서는 스마트폰 쓰지 마세요.
일 같아요. >> 두 친구가 의도는 어느 정도 파악을 한 것 같은데요. 우선 첫 번째 사진은 중국의 거리인데 스마트폰 보행자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 전용도로요? 그럼 저기에서만 스마트폰을 쓰라는 거죠? >> 네.
스마트폰 밑에 써 있는 글씨는 고개를 항상 숙이고 다니는 사람들의 전용 통로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 어 왠지 그렇게 좋은 의미는 아닌 거 같은데요. >> 고개 숙이고 다니는 이런 스미 같은 사람들이라고 하는 느낌.
>> 걸어갈 때 스마트폰을 쓰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지키지 않으니까 아예 몰아서 구역을 따로 만든게 좀 생소하기도 하네요. >> 네. 친구들 말처럼 생소하기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두 번째 사진은 스웨덴의 스토룸에 있는 표지판인데요. 이 표지판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지 말라는 의미의 안전 표지판이라고 합니다. 야, 역시 다른 나라도 사람들도 똑같네요.
아, 맞다. 길꼬리에서 스마트폰 보는 얘기하니까 저번에 큰일날 보냈어요. >> 왜요?
무슨 일 있었어요? 길을 걸어가면서 영상을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바로 앞에서 차가 싱하고 지나가는 거예요.
어찌나 놀랐는지. 큰일 날 뻔했네요. >> 네.
영상 보느라. 그리고 소리도 잘 안 들리고. >> 야, 너 이어폰 혹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 되어 있던 거 아니야?
그래서 못들은 거잖아. >> 노이즈 캔슬링 그게 뭐예요? 노이즈 캔슬링은 무선 이어폰에 있는 기능인데요.
>> 온전히 음악이나 영상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에요. >> 아니, 그런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끼면 정말 위험하겠는데요. 주변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리잖아요.
>> 그러니까요. 얘 분명히 그나도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이 되어 있을 거야. >> 아니야.
심지어 나 이어폰 한척 빼고 있었어. 그런데도 못들은 거 있지. >> 그래.
근데 왜 그랬지? 이 오픈을 빼더라도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의 눈과 길을 집중하고 있으면 주변에 위험한 상황의 반응이 늦어지게 될 거예요. 그러다 보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 맞아요. 사고가 나게 되면 내가 다치는 것도 문제지만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게 되는 거잖아요. >> 그런데 영상을 일단 보기 시작하면 끊기가 어려워서 잠깐 봐야지 하고 봐도 멈춤을 누르기가 너무 힘든 거 같아.
>> 그러니까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지. 스마트폰을 꺼내지 마. >> 어?
그기까지? 아, 그건 너무 심하잖아. >> 아니에요.
이건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니까 꼭 지켜야 하는 거 같아요. 스마트폰을 손에지고 있으면 자꾸 보게 되니까 가급적 손과 주머니보다는 가방에 넣는게 제일 좋겠죠? >> 이동할 때는 특히 그래야 될 거 같아요.
>> 자, 다음 두 번째로 제시되는 사진입니다. 화면을 함께 볼까요? 첫 번째 사진은 뭔가 으스한데요.
다 같이 모여 있는 가족인 거 같긴 한데 스마트폰만 보고 있고. >> 두 번째 사진도 아빠와 아들 같은데 각자 스마트폰 보고 있네. 어.
근데이 사진에서 무엇을 찾아야 되는 건가요? 천 이상한 점은 없는 거 같은데. >> 그러게.
이상한 점이 있다고 한다면 아빠와 아들이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거. 음, 이상한 점이 없다고 보여질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있을 때 어떤 모습이에요?
>> 저희 가족은 거실에 모여 있을 때 각자 스마트폰 하면서 시간 보내는 거 같은데 뭐 크게 이상하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 우리 가족도 저렇게 모여서 스마트폰만 하고 우리가 언제 대화를 했었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 그런가? 하긴 집에 와서도 각자 스마트폰 보느라 얼굴 보고 길게 대화한게 너무 오래된 거 같아. >> 지난번에 같은 교실에 있을 때도 친구랑 대화를 스마트폰 메신저 앱으로 한다고 했잖아요.
혹시 요즘도 그래요? >> 아, 그 이후로 저 약간 달라졌어요. >> 어떻게?
>> 우선 친구랑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가급적 직접 얼굴을 보고 말하고 친구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거든요. >> 뭐래? 엄청 어색해 하지.
>> 음. 엄청 어색했어. 근데 또 대화를 하다 보니까 괜찮아지는 거 같더라고.
오히려 메신저로 대화했을 때보다 계속 대화 주제가 이어지고 뭐 같이 웃어서 좋았어. >> 오. 그래서 그 이후로도 계속 그 친구와는 대화를 늘려가고 있어요.
>> 네. 뭐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서는 그냥 직접 얼굴 보고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아직 좀 어색해요. >> 어색하긴 하지.
이걸 한 번에 바꾸는 것도 어려울 거 같아. >> 응. 그래도 조금씩 해 보니까 친구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게 더 간단해.
내 생각도 더 잘 전달되고 친구의 기분도 확인하면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 그래도 조금씩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 주고 싶어요. >> 네.
저도 오늘 집에 가서 오늘부터는 가족들에게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서로 얼굴 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늘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겠어요. >> 오, 네가 그 이야기하면 너희 부모님께서 깜짝 놀라시겠는데. 근데 가족들이 함께 있는 공간에 스마트폰 가져오지 않기.
이건 진짜 우리 집에서도 실천해 보면 참 좋을 거 같아. 제가 처음에 청소년들은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이 더 익숙한 것 같다는 이야기 했잖아요. 지금은 어때요?
아직도 공감하나요? 어, 저는 사실 아직도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게 익숙한 건 맞는 거 같아요. 쉽고 편하잖아요.
그렇지만 그만큼 주변에 돌아볼 여유가 없어지는 거 같기도 해요. >> 맞아. 주말 빼고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평일에는 저녁 시간 정도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그것도 스마트폰에 시간을 빼앗긴다면 너무 아까울 거 같지.
저는 친구와 메신저로 소통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얼굴을 맞대고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았다는 친구의 말이 궁금이 가더라고요. 성희는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싶기도 하고요. >> 맞아요.
그래서 전 일단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같은 공간에 있는 친구와 소통할 때는 메신저보다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하기 계속 도전할래요. 저는 가족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꺼두거나 불필요한 알림들을 모두 꺼두기. 알림이 울리면 자꾸 스마트폰에 손이 가게 되는데 알림을 꺼두면 스마트폰보다 내 옆에 있는 가족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아, 그리고 잊으면 안 되는 것.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은 절대 보지 않기.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가방에 넣어두기.
특히 걸어다닐 때는 노이즈 캔슬링 안 되는 거 알지? >> 당연하지.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게 되면 큰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겠어요.
>> 네. 두 친구와 함께 지난 시간부터 총 3회에 걸쳐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위해 답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적당히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규칙을 만들고 스마트폰 외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스마트폰 과존이 가져올 여러 가지 위험 요소들을 충분히 해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스마트폰 사용으로 내 삶의 가치를 높이고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바로 오늘부터 내가 스마트폰의 진짜 주인이 되어 보세요. 그럼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다짐하며 오늘이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 수고하셨습니다. >> 스마트폰 과위존 탈출 오늘부터 시작. 친구 가족과 함께 스마트폰을 대신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 시간을 늘려가면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길을 걸어다닐 때 스마트폰은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넣어 보관해요. 가족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스마트폰은 잠시 다른 곳에 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