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로고는 사실 글자 M이 아닙니다. 1950년대 미국은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며 도로 변식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기였는데요. 문제는 빠르게 달리는 운전자의 시선을 단 3초 안에 사로잡아야 했다는 것입니다.
맥도날드 형제는이를 위해 건물 양옆에 거대한 아치를 세워 매장이 더 커 보이게 했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지붕을 뚫고 소사울은 7. 6m 높이에 내온 아치였습니다.
그런데 훗날이 건물을 대각선에서 바라보니 두 개의 아치가 겹쳐지며 M자처럼 보였는데요. 1962년 디자이너 짐 들러가이를 포착해 맥도날드의 M과 연관지어 로고를 만들게 됩니다. 즉 맥도날드 로고는 글자 M이 아니라 건물의 형상을 본 것이죠.
전원 버튼의이 기호는 사실 숫자입니다. 보통 손가락으로 누르는 모습이나 전류가 흐르는 파이프라는 추측이 많은데요. 진짜 정답은 이진법입니다.
디지털 공학에서는 전류가 흐르면 1, 끊기면 0으로 표현하는데요.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는이 숫자들을 기호로 바꿔 1은 직선, 0은 원으로 정했습니다. 초기에는 스위치를 올리면 직선, 내리면 원이 보이는 식으로 표시되어 있었죠.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원을 완전히 끄지 않고 대기하는 모드가 필요해졌는데요. 대기 모드는 TV가 리모컨 신호를 기다리거나 컴퓨터가 빠른 부팅을 준비하는 상태에서 특히 필요했죠. 이를 표현하기 위해 1과 0을 합친 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전원 버튼 기호입니다.
즉이 버튼은 완전히 끄는 버튼이 아니라 대기 상태로 전환하는 버튼이었던 것이죠. 기기를 종류한 후에도 배터리가 달는 이유를이 기호가 처음부터 말해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면봉으로 귀를 파는 것은 사실 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습관이자 소소한 쾌락이죠. 그런데 집에 있는 면봉 포장지 뒷면을 확인해 보면 거의 모든 제품에 귀 안쪽에 넣지 마시오라는 경고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사실 귀지는 세균과 곰팡이를 막아주는 천연 보호막인데요.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 관절의 움직임이 불필요한 귀지를 자연스럽게 밖으로 밀어냅니다. 즉 가만히 놔두면 귀지는 알아서 배출되는 것이죠. 문제는 면봉이이 시스템을 망가뜨린다는 점입니다.
면봉은 귀지 일부를 끌고 나오긴 하지만 나머지 귀지는 안으로 밀어넣는데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 귀지가 고막 앞에서 돌처럼 단단하게 뭉쳐 청력 저하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고막이 찢어지거나 연구적인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죠.
석탄은 사실 압력을 받아도 다이아몬드가 되지 않습니다. 슈퍼맨이 석탄을 손으로 꽉 쥐어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장면은 정말 유명한데요. 하지만 지질락적으로이 명제는 완전한 거짓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생성 시기인데요. 석탄은 고대 식물이 탄화된 것으로 육상 식물이 번성한 약 3억년 전 이후에야 만들어졌습니다. 반면 다이아몬드는 10억년에서 35억 년 전 지구의 생명체가 드물던 시절에 생성되었죠.
생성 위치도 완전히 다릅니다. 석탄은 지표면 근처에서 다이아몬드는 지하 150km 이상 깊이에 멘틀에서 생성되는데요. 다이아몬드의 탄소는 식물 사체가 아니라 지구 형성 초기부터 멘틀에 있던 원시 탄소였던 것이죠.
석탄과 다이아몬드가 둘 다 탄소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고 두 광물 사이에 고난을 이기면 보석이 된다는 교훈적 서사가 붙어서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입니다. 바나나는 사실 나무에서 열리지 않습니다. 식물학적으로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풀이죠.
나무와 풀을 구분하는 기준은 단단한 목질 줄기의 유무인데요. 바나나의 줄기처럼 보이는이 부분은 사실 잎에 끝부분이 겹겹히 말린 가짜 줄기입니다. 바나나의 진짜 줄기는 땅속에 숨어 있죠.
우리가 보는 거대한 식물체는이 땅속 줄기에서 뻗어나온 입들의 집합체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나나가 몇 미터씩 자라도 결국은 풀인 것이죠. 환타는 사실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1930년대 독일은 미국 다음으로 코카콜라를 많이 마시는 나라였는데요. 그런데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미국의 무역 금지로 코카콜라 원의 공급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독일 코카콜라 지사장 막스카이트는 공장을 살리기 위해 자국내 재료로 새 음료를 만들기로 했죠.
문제는 전시 상황이라 쓸 만한 재료가 없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 사과주 찌꺼기, 사카린을 섞어 새 음료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상큼한 오렌지 막과는 전혀 달랐고 색도 칙칙한 갈색이었죠.
이름을 고민하던 중 카이트가 직원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고 했고 이에 한 영업사원이 독일어로 상상력을 뜻하는 판타지를 줄여서 환타라는 이름을 제안했습니다. 종전 후 1955년 코카콜라 이탈리아 지사에서 오렌지 과집을 넣은 새 레시피를 개발했는데요.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오렌지 환타의 시초입니다.
이름은 독일에서 맛은 이탈리아에서 완성된 것이죠. 칠성 사이다의 칠성은 사실 북두 칠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록색 병의 별 로고를 보면 북두 칠성이 떠오를 수밖에 없지만 원래 칠성은 별이 아니라 성실을 뜻했습니다.
1950년 해방 이후 일곱명의 실양민과 사업가가 사이다 회사를 설립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일곱명의 성시가 최, 박, 장, 주, 정, 김, 우로 모두 달랐습니다. 그들은 굳은 결속을 위해 회사 이름을 일곱 개의 성실라는 뜻에 칠성으로 지었죠.
하지만 상표 등록을 앞두고 고민이 생겼는데요. 일곱 개의 성실라는 뜻이 상징성은 있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와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칠성의 한자를 발음이 같은 복수 칠성의 칠성으로 바꾸었죠.
별 로고는 처음부터 있었던게 아니라 나중에 입혀진 이미지였던 것입니다. 심장 재세동기는 사실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지 못합니다. 의학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빠지지 않는 단골 장면이 있는데요.
바로 심전도가 일직선을 그리면 의료진이 재세동기로 전기 충격을 가해 환자를 살려내는 장면이죠. 덕분에 재세동기는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기계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의료 과실에 가깝습니다.
재세동기는 이름 그대로 세동을 제거하는 기계이기 때문이죠. 심장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더 이상 피를 뿜어내지 못하는 상태를 심실 세동이라 하는데요. 재세동기는 이때 강한 전기를 쏘아 심장의 모든 전기 활동을 강제 종료시킵니다.
그리고 심장이 스스로 정상 믿음을 되찾도록 일종의 재부팅 역할을 하죠. 하지만 심전도가 일직선인 무수축 상태는 전기 활동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인데요. 재부팅할 신호조차 없는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이때 필요한 것은 재세동기가 아니라 심폐 소생술과 약물 투여입니다. 드라마 속 기적의 장료는 현실에서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연출이었던 것이죠. 모든 잘라내는 무시무시한 전기톱은 사실 출산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8세기에는 아이가 산도에 끼어 나오지 못할 경우 별다른 해결책이 없었는데요. 당시에는 항생제도 없어서 재왕절개 산모가 거의 100%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산모의 골반뼈를 잘라 산도를 넓히는 수술을 선택했죠.
문제는 일반 톱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변 조직이 심하게 손상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780년대에 스코틀랜드 의사들이 톱니체인으로 뼈를 자르는 도구를 고환했는데요. 이후 1830년 독일의 의사 베르나르트 하이네가이를 발전시켜 현대 전기과 거의 같은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이 도구는 수술실에서 밀려났는데요. 이후 1920년대에이 의료용 전기톱에 엔진이 장착되면서 벌목도로 변신하게 된 니다.